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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아범의 투머치 캠핑스토리
태안 학암포에서 2020년 마무리 캠핑 본문
개인적으로 가장 바쁜 달인 12월.
'연말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와 와이프 모두 12월이 생일인 데다, 친구 및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 등을 한꺼번에 치르다 보면
어느새 한 해가 마무리되더라.
하지만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말 모임이 모두 미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들끼리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됐다.
덕분에 술 값 대신 캠핑장비를 더 많이 샀다는 후문.
여유가 생길 때 아시모 그립을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는데,
기존 장비에 그립 부분을 뜯어서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
교체를 위해선 '그라인더'를 들여야 한다는데.. 이런 것까지 사야 되나 심히 고민 중.
생일이라고 처형의 남자 친구(예비 형님)께서 백화점에 데려와 옷을 사줬다.
'젠사이'라고 미국에서 유명한 스트릿 브랜드란다.
사진에 있는 패딩이 너무 예뻐 내 맘속에 저장해놨다. (선물 받은 건 다른 옷이다)
와이프에게 생일 선물로 뭐가 갖고 싶은지를 물어보니, 까칠하게 현금으로 달란다.
뭘 사고 싶어 저러나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캠핑용품 브랜드 사장님께서 매물로 내놓은 '나탈 체어'를 사려고 한단다.
나 또한 무척이나 갖고 싶었던 제품이기에, 냉큼 현금을 건네줬다.
"여보, 이런 선물이라면 매 달 줄 수도 있어"
작년에는 '아마두'를 들으며 연말을 즐겼었는데,
올해는 딱히 꽂히는 노래가 없네.
#빠끄
이번에 새롭게 들여온 '사바티칼 길리아'
카키.카모충인 나에게는 또 다른 시련.
이제 코요테.탄 제품들을 사다 모아야 하는 것인가...
와이프가 받고 싶은 생일선물을 물어보길래 미리 작성해둔 구입 희망 리스트를 건넸다.
리스트만 건네면 슬그머니 지나칠 확률이 100%이므로 바로 캠핑용품점으로 끌고 갔다.
"두 손이 무거우니 잔소리도 정겹구나~~"
구입한 장비가 궁금하다면 언제 작성될지 모르는 내돈내산 리뷰를 기다리시길.
보더콜리라는 인연으로 만난 도담이네와의 부부동반 캠핑 모임.
우리보다 훨씬 이전부터 캠핑을 해왔던 커플이기에 함께 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
도담이 부부의 실용적인 장비들은 물론이고, 음식 조리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겉멋만 든 난 그저 캠린이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래 놓고 이 날 저녁에 또 용품 하나 지름)
태안 학암포 캠핑장은 바닷가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캠핑장이다.
포토스팟이 셀 수 없을 정도.
사람이 없는 바닷가 끝쪽에서 애들 사진으로 기념샷.
캠핑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의 수산물직판장에는 줄지어 10여 개 정도의 횟집이 운영 중에 있다.
매장 앞에 비닐하우스 공간에서 구입한 횟거리를 바로 먹을 수도 있다.
횟감 포장해서 캠핑장으로 가져가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이건 한 점당 소주 한 잔씩이야.."
크리스마스 겸 연말 캠핑을 끝으로 2020년 마무리.
2021년 새해에는 더 많은 곳에서 추억을 남겨야지.
'아디오스 2020, 웰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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