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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아범의 투머치 캠핑스토리

헬리녹스 측이 공식 블로그인 'Helinox Insiders'를 통해 2021년 올해 판매 예정이던 네이버후드 콜라보 제품을 전량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개성 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게 했던 두 기업의 콜라보 제품을 올해는 만나볼 수 없게 된 것이다. 4월 중 판매를 예고하며 네이버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소개까지 된 마당에 전량 폐기? 간밤에 두 브랜드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헬리녹스(Helinox)' 그리고, 일본 유명 스트릿 브랜드인 '네이버후드(Neighborhood)' 매년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5년째 최강의 협업을 선보였던 두 브랜드, 하지만 올해 콜라보 제품 출시에서 문제가 터졌다. 그것도 한일 양국 간 가장 민감..

뭐했다고 벌써 2월인가.. 시간은 나이의 속도에 비례한다더니, 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가 더욱 빨리 지나가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 되뇌어보지만 스스로에 대한 최선의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소심해질 뿐. "그렇다고 후회한들 뭐하리,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인 것을!!" '하루가 헛되었다 후회 말라, 헛것이 모여 퇴비가 되리니' - 적명 스님 해외직구로 구입한 '예티 쿨러'와 '고박스'가 도착했다. 사실 쿨러만 구입할 예정이었는데, 와이프에게 장황한 설명과 함께 고박스의 필요성을 어필하여 같이 구입하게 됐다. 기존 수납박스로 스노우피크 쉘컨50을 사용해왔는데, 쉘컨은 정리가 안되고, 뭔가 때려 박는 느낌이 강해 영 불편하더라고. (핑계 아니고 진..

너무 춥다. 캠핑은 가고 싶은데, 날씨는 춥고.. 망설임의 시간으로 2주를 보냈다. 인스타를 보니 설중캠핑의 매력에 빠져 멋지게 찍힌 '텐풍' 사진들이 수 없이 올라온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철수할 땐 구정물로 바뀐 눈으로 얼룩진 텐트를 보며 한숨쉬는 그대들의 모습이.. 결국 승자는 '나' 다. '카키색'과 '탄'색이 주를 이루는 캠핑 필드에서 선택장애를 겪고있는 분들에게 두가지 색상이 적절하게 교차되는 우드랜드 카모, 일명 깨구리 문양을 적극 추천한다. '발리스틱스' 이소가스 찍찍이에 군시절 받은 GOP 완전작전 뺏지를 붙이고 싶었는데.. 안보이는거보니 버렸나보다. 박지성의 맨유 입단 덕분에 EPL을 알게된 해축 초짜중의 초짜가 보기에도 손흥민은 정말이지 엄청나다.. 아니, 이렇게 잘할수가 있는..

개인적으로 가장 바쁜 달인 12월. '연말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와 와이프 모두 12월이 생일인 데다, 친구 및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 등을 한꺼번에 치르다 보면 어느새 한 해가 마무리되더라. 하지만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말 모임이 모두 미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들끼리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됐다. 덕분에 술 값 대신 캠핑장비를 더 많이 샀다는 후문. 여유가 생길 때 아시모 그립을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는데, 기존 장비에 그립 부분을 뜯어서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 교체를 위해선 '그라인더'를 들여야 한다는데.. 이런 것까지 사야 되나 심히 고민 중. 생일이라고 처형의 남자 친구(예비 형님)께서 백화점에 데려와 옷을 사줬다. '젠사이'라고 미국에서 유명한 스트..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기소개서, 이력서에 선뜻 적을 취미 하나 없던 '나' 집돌이는 아니지만, 집 보다 편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내가 작년 말 부터 생긴 취미가 바로 '캠핑'이다. 물론, 취미라고 말하기엔 지갑털이가 굉장히 심해 이게 취미가 맞나 싶을 때도 있지만.. 어찌됐든 최근에는 취미이자 거의 일상이나 다름없는 '캠핑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캠핑의 시작은 와이프의 밑도끝도 없는 장비 구입에서 시작했다. 결혼 전부터 키우는 반려견과 캠핑을 해보고싶다는 이야기를 종종해왔는데, 작년 겨울, 결혼식을 치르고 두어달이 지났을 무렵부터 집으로 날라왔던 알 수 없는 택배들.. 지금 생각해봐도 와이프의 결단력이 참으로 대단했던게, 캠핑용품이 한,두푼 하는 가격도 아니고 본인이 몇 달 동안 반려견..